적을 만들기 원한다면
내가 그들보다 잘났다고 하면 된다.
그러나 친구를 얻고 싶다면
그들이 나보다 뛰어나다고 느끼게 하라.
(If you want enemies, excel your friends;
but if you want friends,
let your friends excel you.)
- 라로슈푸코(La Rochefoucauld)
자연계에 안전한 상태란 존재하지 않는다.
눈앞에 닥친 위험을 피했다고 해서
영원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
모험을 거부하는 것은 곧 삶을 거부하는 것이다.
- 헬렌 켈러
물소리는 어떠한가
물소리는 어떠한가.
처마 끝의 빗소리는 번뇌를 끊어주고,
산자락의 물굽이는 속기를 씻어준다.
세상 시비에 귀 닫게 해주는 것도 물소리다.
오죽하면 최치원이
‘옳다 그르다 따지는 소리
귀에 들릴까 두려워
짐짓 흐르는 물로 온 산을 가두어 버렸네’
라고 읊었을까. 물을 물로 보면 안 된다.
- 손철주의《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중에서
사람은 스스로가 성취하고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성장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기준을 낮게 잡으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높게 잡으면,
그 사람은 위대한 존재로 성장할 것이다.
일반 사람이 하는 보통의 노력만으로도 말이다.
- 피터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이 종목에서 활약하는 수많은 어린 선수들의 가장 큰 문제는 실패를 두려워한다는 점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긴장감을 느낀다. 내가 타석에 서면 긴장하는 사람은 언제나 상대편 투수이다. 나는 결코 긴장하지 않는다.
야구에서는 어쨌든 타석에 열 번 서면 일곱 번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왜 실패를 두려워하는가? 나는 항상 다른 사람을 긴장시킨다. 긴박한 상황에 내가 타석에 서면 상대 투수가 초조해 한다는 사실을 느낀다. 그는 나를 잡아야 한다는 부담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206p)
- 데이빗 바이백, 제임스 J. 배럴 지음, 이미숙 옮김 ‘챔피언의 심리학 - 긴박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챔피언의 3가지 조건’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당신은 왜 글을 씁니까?
하루 종일 사랑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왜 사랑을 합니까?
온종일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방황은 노력의 다른 이름이다.
인간에게 방황이 없다는 것은 나아가려는 의지가 없다는 말과 같다.
방황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험이며 그것을 넘어선 것이 성취다.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내려는 방황은 아름다운 것이다.
남이 가는 길을 가면 편안하지만 종속되고
새로운 길을 가면 험난하지만 독립적으로 서게 된다.
- 박경철, ‘자기혁명’에서
여럿일 때와 혼자일 때
인간은
외부와 연결되고자 하는 욕망과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추구하는
정반대의 욕망을 ‘동시’에 갖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두가지 욕망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 윌리엄 파워스의《속도에서 깊이로》중에서
‘2분 스피치’의 힘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단순한 연설이 아니었다. 그것은
평생 고난을 통해 고양되고 위대해진
훌륭한 정신에서 나온 신성한 표현이었다.
마음 깊숙한 곳에서 솟아나온 산문시였으며,
위엄 있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고, 심오한
서사시의 낭랑한 울림이었다.
- 데일 카네기의《나의 멘토 링컨》중에서
비즈니스에서는 스피드가 생명이다. 사실 이 점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비즈니스에서의 스피드란 무엇을 말하는가’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듯하다.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스피드란 ‘빨리 대처하는 것’을 가리킨다. 즉 빨리 달리는 것이 아니라 ‘빨리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31p)
- 고야마 노보루 지음, 박은희 옮김 ‘사람은 믿어도, 일은 믿지 마라!’ 중에서 (좋은책만들기)
어린 시절 경험이 평생을 간다
어린 시절에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경험은 평생을 간다.
사랑의 열망은 우리에게 훌륭하고 멋진 엄마와
온전히 하나가 되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어린 시절, 좋은 양육자와 애착 관계를 맺었다면,
어른이 된 뒤에도 좋은 짝을 만날 확률이
높으며 애정을 유지하기 위해 환상에
기댈 필요가 없어진다.
- 샌디 호치키스의《나르시시즘의 심리학》중에서
당신이 머문 곳에
당신은 사랑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키워나가세요.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할 수 있는, 풍요로울 수 있는 능력들을
키워나가세요. 사랑이 해답입니다.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당신이 있는 그곳에
있습니다.
- 로렌스 크레인의《러브 유어 셀프》중에서
자중자애
사람은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부터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때 그런 사람으로 변화한다.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면 자칫
자기를 놓칠 수 있다. 사랑이 끝났을 때
황폐해지는 사람은 이렇듯 내가
나를 놓았기 때문이다.
- 이경자의《딸아, 너는 절반의 실패도 하지마라》중에서
그 토착민들은 자기네의 전 역사를 통틀어 자연스러운 세계를 개조하거나 야생의 리듬을 자기네 입맛대로 길들이고 싶어 한 적이 결코 없었다. 그들은 삶을 있는 그대로, 우주적인 전체로, 첫 새벽의 영원불멸한 창조물로 여겼다. 그 새벽이란 하늘과 땅이 분리되고 첫 조상이 태초의 조상들을 낳았을 때를 뜻한다. 그 태초의 조상들이 바로 생각하고 꿈꾸고 여행하는 과정에서 노래를 통해 세상을 창조해낸 이들이었다.
그들은 노래하면서 걸었으며, 걸음을 멈춰야 할 때가 되면 잠을 잤다. 그들은 꿈속에서 다음날 일어날 사건들을, 창조의 순간들을 구상했다. 창조의 순간들이란 개별적인 것들이 다른 것들과 서로서로 융합되어 마침내 모든 생명체,시내,돌,모든 시공간이 전체의 일부가 되고 위대한 생산 충동이 성스럽게 구현되는 순간들을 뜻했다. 그들은 오래도록 그렇게 애쓰다가 기운이 다하면 그들의 기억과 공명하는 그 대륙의 땅과 하늘, 구름, 강, 호수, 동식물 속에 들어가 깃들었다. (275P)
- 웨이드 데이비스 글.사진, 김훈 옮김 ‘세상 끝 천 개의 얼굴 - 아마존에서 티베트까지, 인류 지혜의 원형을 찾아 떠나는 40년의 여행’ 중에서 (다빈치)
8,000미터 히말라야 산
거대한 자연과 내가
처음 만났던 날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산은 나에게 정상의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았다. 아마도 산은 내게 높은 경지의 위대함과
장엄함을 통해 겸손을 가르쳐 주려 했던 것 같다.
나는 이제 낮은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히말라야 8,000미터 고산이 아닌
인생의 8,000미터를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엄홍길의《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