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는 월트디즈니의 존 페퍼 회장이 참석한 행사를 감독한 적이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 나는 로비에서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그를 지켜보았는데, 그는 수시로 양복 주머니에서 인덱스 카드를 꺼내 메모를 하고 있었다.
그저 스쳐 지나가며 인사를 나누는 몇 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메모할 것이 뭐가 있을까? 궁금증을 참지 못한 나는 그에게 다가가 슬며시 물었다. 그러자 그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아, 뭐, 그냥, 생각이 떠올라서요.” (206P)
- 토드 헨리 지음, 조연수 옮김 ‘나를 뛰어넘는 법 - 내 안에 숨은 무한한 잠재력 끌어내기’ 중에서 (토네이도)